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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지난 10월 25일 강원도 춘천으로 제22기 강동문화대학 수강생과 문화원회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강동문화원이 이날 진행한 문화답사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김유정 문학촌, 청평사를 차례로 돌아보며 회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오전 코스에서 《봄·봄》,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 문학관을 방문하여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으며, 소양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로 오후 답사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가을 단풍의 정취를 실컷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동문화원은 우리나라 지방의 특색 있는 향토문화를 답사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학습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문화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