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송년음악회
강동문화원(원장 신동명)은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8회 강동문화원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600여 개의 관객석을 가득 채운 강동구민들과 문화원 회원들은 무료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며 뜻 깊은 한해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이상근 예술감독이 이끄는 강동문화원 소속의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Amazing Grace,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 My Way 등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곡들을 선곡하여 브라스(Brass)와 라틴 퍼커션(Latin Percussion)으로 구성된 흥겨운 팝스 리듬으로 관객들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임경애, 바리톤 방광식, 색소폰 연주자 맹재훈,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정 등의 솔리스트들도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협연을 펼쳤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문화원과 강동예총의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고 본 공연을 앞두고 강동구청장 표창, 강동구의회 의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문화원장 감사패 시상 등 강동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쓴 문화원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가졌다. 또한 이날 신동명 강동문화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5,000,000원을 기탁하는 뜻 깊은 전달식도 가져 다사다난했던 2024년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