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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이 주관하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박희 박사와 함께하는 전통예절과 우리문화교육생 30여 명은 지난 525일 경상북도 봉화로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2018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답사는 경상북도 봉화 지역에 있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춘양 만산고택, 닭실마을, 이몽룡 생가 등을 박희 박사(강동문화원 부원장)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며 그 지역에 깃든 문화의 참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답사는 흥미위주의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일반인들이 평소 가보기 어려운 문화유적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본연의 의미에 충실한 문화답사로 참여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박희 박사와 함께하는 전통예절과 우리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강동문화원이 함께 주관하는 2018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중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 과정의 하나로, 2016년부터 강동문화원에서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4월 초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정기교육 및 명사초청 특강, 문화답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강동문화원에서는 라틴건강댄스 강좌 및 색소폰 연주단 운영 등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와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05-28 22: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