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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우리동네 꿈나무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2017-06-06 오후 12:06:56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강동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꿈나무 예술학교 오케스트라(우동예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지난 62일 오후 7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되었다.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서울시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예술학교로 시작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2016년부터 관내 전공자로 구성된 프로 오케스트라인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 강동구만의 자체사업으로 재창단하였다. 단원들은 강동구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6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들의 꿈 하얀도화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창단연주회는 무도회의 권유”, “아프리칸 심포니”, “신세계 교향곡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었고 보조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강동구립청소년 교향악단 현악4중주 “Feel”과 소프라노 최수안씨가 특별출연을 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연주 실력보다는 열정을 기준으로 단원을 선발하고 예술감독인 이상근 지휘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작년 재창단 이후 짧은 시간동안 놀라운 성장을 한 우동예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는 벅찬 감동을 선사하였고 객석을 가득채운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였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06-06 12: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