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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제12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
2022-11-08 오후 6:31:13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강동문화원은 11월 4일 오후 5시에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제12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초대전을 위해 강동문화원은 지난 4월 26일에서 5월 1일까지 서울 유일의 모란단지가 있는 강동구 일자산으로 전국 유명 사생작가 150여 명을 초청해 현지사생을 진행하였다현지사생에서 완성된 작품을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추진위원들이 엄정하게 심사하였고 그 결과 선정된 12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이번 초대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태원 참사 발생으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진행된 이번 개막식은 최대한 간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전하며 참여한 작가들과 이번 초대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아울러 앞으로도 강동문화원은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하였다.

    이날 참석내빈으로는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과 강동구의회 의원들진선미 국회의원강동문화원 임원과 강동예총 임원 등이 참석하여 작가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강동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지난 2008년 故 안영목 선생 등 다수 화가들의 권유를 받아 강동문화원이 강동구에 제안하여 조성된 일자산 모란단지에서 매년 봄 모란꽃 만개시기에 맞춰 화가들을 초대해 현지사생을 진행하고 완성된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2-11-08 18: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