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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제4회 우리동네꿈나무藝術學校 오케스트라 定期演奏會
2022-11-30 오전 10:41:33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강동문화원이 진행하는 청소년 교육사업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 오케스트라(우동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동네 큰 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린 연주회에서는 롯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 등 10여 곡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악 및 관악 앙상블과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었다또한 소프라노 강명숙 교수가 특별출연하여 우동예 오케스트라와 함께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연주회가 되었고 참석한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서울시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예술학교로 시작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2016년부터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프로 오케스트라인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이 지도교사로 참여강동구만의 자체사업으로 재창단하였다.

     

    특히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는 단원이 전혀 없이 강동구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순수 일반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는 오케스트라임에도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실력 향상과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2-11-30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