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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둔촌 이집 선생의 뜻과 학문을 이어가는 제6회 둔촌백일장 시상식
2017-09-05 오후 8:42:39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강동문화원은 지난 91일 금요일 오후 5시에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6회 둔촌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715일 개최된 백일장 대회에서 뛰어난 글 솜씨로 선발된 64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 시상에서 초등부 장원은 대명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이하은 학생이 시 우리 엄마 사랑도 동쪽에서로 수상하였고, 청소년부 장원은 상일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배은송 학생이 시 타인의 신호등으로 수상하였다. 그리고 일반부 장원은 강동구 상일동에 거주하는 김정순씨가 산문 어머니의 신호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밖에도 부문별로 차상 각 2, 차하 각 5, 입상 각 10명과 초등부와 청소년부에서 특별상으로 각 5명씩 수상하여 총 64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53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었다.

     

    시상에는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문화원 임원들과 광주이씨대종회 이옥재 도유사가 수고해 주었고, 특별상은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강동문화원은 제6회 둔촌백일장에서 수상한 총 64작품의 시와 산문을 편집하여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하고 전국문화원 및 도서관과 문화원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도 자신의 작품이 실린 수상작품집이 상장과 함께 전달되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09-05 20: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