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 (원장 양재곤)은 4월 5일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19기 강동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강동문화대학은 내 고장 정신문화를 대표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명품 강좌로서 10년의 전통을 가진 강동문화원의 대표적 사업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고 전하며, 알찬 교육계획으로 수강생 여러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 하였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좌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창업과 수성-태종과 세종의 리더십’ 이란 주제로 수강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역사속의 사건과 당시의 상황들을 자세히 설명하여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19기 강동문화대학은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 김병조 조선대교수, 김용택 섬진강 시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명의 교수진과 함께 진행된다.
또, 문화 강좌와 함께 강화유적답사, 미술관견학 등이 있어 수강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문화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개강식 내빈으로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조동탁 강동구의회의장,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문화원 임원진 및 문화대학 각 기수별 회장단 등이 참석하여 제19기 강동문화대학 수강생 81명을 축하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