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지난 21일 16시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19기 강동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김병조 조선대 교수의 ‘고전에서 배운 행복’ 강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강동문화대학의 명품강좌가 끝을 맺었다.
강의 종료 후 이어진 수료식에서 양재곤 문화원장은 19기 문화대학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강동문화대학이 보다 더 내실 있고 알찬 학사 일정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인사말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수료식 내빈으로는 진선미 국회의원과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였고, 이홍원 부원장과 박희 부원장, 성흥수 부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임원진 및 문화대학 기수별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008년 4월 처음 개강하여 구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강동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작 된 강동문화대학은 지금까지 수료한 문화대학 수강생 수만도 1000여명이 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적 답사와 미술관 관람이 포함되어 총 12강좌로 진행되는 강동문화대학의 20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