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2016년 정기총회를 23일 오후3시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양재곤 원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정기총회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문화원 임원 및 강동문화대학 각 기수 회장단, 평생회원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강동문화원의 2015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을 승인하였고 2016년에 추진예정인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여 통과시켰다.
강동문화원에서는 2016년 사업으로 그동안 진행해왔던 강동문화대학, 종합문화예술 매거진 좋은동네 발간,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둔촌백일장 등의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예정인 강동구의 고유문화, 인물, 역사, 지리 등을 집대성한 강동지역사 발간과 칠교놀이, 지게윷놀이 등의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지역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재곤 원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제5대 강동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발굴하여 우리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