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4월 6일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17기 강동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 76명이 자리했으며, 내빈으로 이해식 구청장, 이홍원 부원장을 비롯한 문화대학 각 기별 회장단 등이 참석하여 제17기 강동문화대학 수강생을 축하해주었다.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본 과정에 입학하신 수강생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진행될 학사일정을 통하여 각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함은 물론이고 스스로 ‘자강불식’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강좌를 통하여 문화가 삶에 스며들어 사랑이 넘치는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좌는 김택환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 위원장의 ‘세상을 바꾸는 메가 트렌드와 미래산업·미래문화’ 강의가 있었다. 첫 강의로 나선 김택환 위원장의 신선하고 역동적인 강의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제17기 강동문화대학은 정호승, 심선아, 김병조등 9명의 교수진과 함께하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문화 강좌와 함께 유적답사, 미술관견학 등이 있어 수강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문화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