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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 (우수프로그램분야)수상
2016-11-22 오후 2:42:30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지난 11212016년 지방문화원의 날기념식에서 강동구의 대표적 인문학 강좌인 강동문화대학으로 대한민국 문화원상 우수프로그램 분야를 수상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28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한 우수프로그램(인력양성 및 교육 부문)평가에서 강동문화원을 포함 3개 문화원이 선정 되었다.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은 문화 융성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이 문화로 행복해지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하였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업적을 쌓아온 수상 문화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다.

     

    20084월 처음 개강한 강동문화대학은 구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강동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시작되었다.

     

    강동문화대학은 10회의 강좌와 1회의 유적답사, 1회의 미술관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동문화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강의로 만들어 가기 위해 강사 선정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 18기 까지 인문학, 역사, 건강, 음악, 문화, 윤리 등 전국의 유명 강사를 섭외하여 수준 높은 수업의 틀을 마련하였고, 수료한 수강생도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연2회 실시되는 문화유적 답사와 미술관 견학은 문화원만이 갈 수 있는 곳들을 선택하여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강동문화대학은 자연스럽게 타문화원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이 수상자로 나갔고, 국장 및 직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11-22 14: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