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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문화원, 제5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
9/21/2015 6:31:01 PM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은 지난 918일 오후 5시에 강동구민회관 1층 다누리미술관에서 제5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갖고 23일까지 엿새 동안 전시회를 개최했다.

    봄이 한창이던 430일 전국의 유명 사생작가를 서울의 유일한 모란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으로 초청해 직접 모란꽃을 사생하고 그 작품을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전시하는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도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어 품격 있는 미술 전시회를 강동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도록도 무료로 배부하여 전시장에서 접한 작품에 대한 여운을 전시회가 끝나고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강동문화원 양재곤 원장은 개막식 인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은 작가들이 창조하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함께 할 때 그 창조가 빛을 발하며 지속된다고 했으며, “매년 품격 있는 작가들의 창조가 지속되도록 강동문화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곽정희, 김계신, 김동순, 김영숙, 김용범, 김윤희, 김은희, 김정숙, 김종수, 김종이, 김호남, 노명자, 류은자, 문성환, 박미옥, 박선혜, 박희숙, 박희정, 서옥석, 손근호, 송진세, 엄길자, 우경출, 원미연, 윤신영, 윤지민, 이규영, 이명임, 이부경, 이상숙, 이선희, 이원달, 이주영, 이태운, 이하윤, 장순현, 정의부, 정정신, 조경자, 조성호, 조영호, 주영애, 차추자, 최낙경, 최동춘, 최조영, 홍명의, 황두순, 안영목 등 49명으로 각 사생단체장을 지냈거나 임원 등을 역임한 원로 및 중견 화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화와 수채화 등의 서양화뿐 아니라 한국화 및 혼합 재료들을 이용하여 모란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5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인 김종수 화백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힘써주셨고 추진위원으로 이주영 화백, 이태운 화백, 조영호 화백(강동예술인 총연합회장) 등이 참여하였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9/21 18: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