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2018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5일 개강식을 갖고 첫 강의를 진행하였다.
“전통예절과 우리문화”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강동문화원의 문화학술부원장인 박희 박사가 강좌를 맡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문화원과 문화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 사업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전액 무료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통예절과 우리문화” 강좌는 총 30강의 정규수업과 2번의 문화답사,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명사특강 3회로 구성되어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통예절과 우리문화 교육 과정을 통해 격조 있는 문화의 향기를 느끼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어르신문화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교육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강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전통예절과 우리문화”는 우리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품격있는 문화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어르신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