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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문화원 제17기 강동문화대학 수료식
7/1/2016 12:24:26 PM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62916시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17기 강동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은 최동섭 전 건설부장관의 세워야할 시민의식을 주제로 1부 강의가 시작되었고, 2부 강의는 양재곤 문화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로써 12주 동안의 강동문화대학 명품강좌가 끝을 맺었다.

    최동섭 전 장관은 고베지진과 세월호 참사를 비교 한 뒤 우리 시민 스스로가 깨우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선진시민이 될 수 있다고 강의를 정리하였다. 이어진 양재곤 문화원장의 특강에서는 行百里者半九十里(행백리자반구십리)를 예로 들며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어려우므로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마지막 수업을 경청하고 있는 문화대학 수강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의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 양재곤 문화원장은 강동문화대학 17기 수강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 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는 내빈으로 이해식 구청장을 대신하여 전기호 행정안전국장, 심재권 국회의원, 문화원 임원진, 문화대학 기수별 회장들이 참석해 수료하는 수강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그동안 강동문화대학 강좌는 인문, 문학, 음악, 미술, 역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여명의 유명 강사진의 명품 강의로 매주 수요일마다 3개월 동안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17기 수강생은 철원 문화유적답사와 계춘할망단체영화관람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호평을 하기도 했다. 2016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작될 제 18기 강동문화대학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7/01 12: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