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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2018-11-11 오후 8:41:15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사업인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 오케스트라(우동예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112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들의 가을꿈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캐러비안의 해적’, ‘사운드 오브 뮤직등 영화의 OST를 비롯하여 10여 곡의 프로그램이 연주되었다. 또한 소프라노 강명숙 교수와 바리톤 김도준 교수도 특별출연하여 우동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희망의 나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의 곡들로 가을 저녁을 가득 채웠다.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서울시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예술학교로 시작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2016년부터 관내 전공자로 구성된 프로 오케스트라인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 강동구만의 자체사업으로 재창단하였다. 그동안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창단연주회 개최, 강동청소년 교향악축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작년 연말에는 사회복지법인 우성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장애우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재창단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한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강동구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11-11 2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