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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원, 둔촌 이집 선생의 뜻과 학문을 이어가는 제7회 둔촌白日場 시상식
2018-09-21 오후 4:32:51 구민신문 mail guminnews@hanmail.net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지난 919일 수요일 오후 5시에 강동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제7회 둔촌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714일 개최된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글 솜씨로 선발된 64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 시상에서 초등부 장원은 남양주 오남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조은솔 학생이 시 반딧불이로 수상하였고, 청소년부 장원은 한영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소은 학생이 시 아버지의 뒷모습으로 수상하였다. 그리고 일반부 장원은 강동구 명일동에 거주하는 임종형씨가 시 아버지의 뒷모습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밖에도 부문별로 차상 각 2, 차하 각 5, 입상 각 10명과 초등부와 청소년부에서 특별상으로 각 5명씩 수상하여 총 64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1,1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동구민으로 제한되었던 참가범위를 없애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적인 대회로 확대하였고 총 상금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액되었다.

     

    시상식에는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옥재 광주이씨대종회 도유사 등이 참석해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강동문화원은 제7회 둔촌백일장에서 수상한 총 64작품의 시와 산문을 편집하여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하고 전국문화원 및 도서관과 문화원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도 자신의 작품이 실린 수상작품집이 상장과 함께 전달되었다.

     

     


    <저작권자©구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09-21 16: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