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 우동예 개강식 사진(2024.04.06)
강동문화원(원장 신동명)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사업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 오케스트라(우동예 오케스트라)의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에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개최되었다. 방학을 끝내고 올해 첫 수업이 진행된 자리에는 3월에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규단원을 포함한 전체 단원들과 강사들, 그리고 학부모님도 함께 참석해 우동예 오케스트라의 2024년 새출발을 축하하였다.
이날 개강식에서 향후 추진예정인 2024년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음악감독 및 각 파트별 선생님과 단원들은 방학동안 궁금했던 서로의 소식들을 전하는 등 1시간의 오리엔테이션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앞으로 진행될 정규교육, 정기연주회, 여름음악캠프를 비롯한 특별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간식과 함께 잠깐의 휴식 후에는 방학동안 쉬고 있었던 악기를 조율하고 전체 합주시간을 가지며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맞춰보는 첫 수업을 진행하였다.
우동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서울시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예술학교로 시작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2016년부터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이 지도교사로 참여, 구비를 지원받아 강동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만의 자체사업으로 재창단하였다. 강동구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